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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섬' 여수 장도근린공원 10일 개방창작 스튜디오, 전시관, 정원 등 마련…호남권 문화예술 랜드마크 기대
한형철 기자  |  han08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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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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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여수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장도근린공원을 외부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만조 때에는 공원 진출입이 제한된다.

   
▲ 여수 장도근린공원

장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285억 원이며 이중 건축비 210억은 GS칼텍스가 토지매입비 75억은 여수시가 부담했다.

이번 사업으로 장도 9천3000㎡ 부지에는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다도해 정원 등 문화예술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창작 스튜디오는 예술인의 작업·휴게 공간이다. 조각동, 회화동, 문예동 등 총 4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작업실과 다목적실, 정원, 외부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장도 전시관은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전시관 내부는 전시실, 카페,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외부는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마련돼 있다.

다도해 정원은 남해 자생 나무와 야생 화초 등이 심어진 구역이다.

정원에는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장도와 웅천친수공원을 잇는 보행 교량은 석축교의 역사성, 물때에 따라 다리가 드러나는 신비성 등을 고려해 원형을 최대한 유지했다.

다만, 안전성과 접근성을 생각해 석축교의 높이와 폭을 확대·보강했다.

여수시는 장도근린공원이 예울마루와 함께 호남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예향과 관광의 도시 여수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예술 작가들이 장도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지역민과 예술인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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