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5.22 수 09:29
광주데일리뉴스
> 정치·행정 > 지방정치
'학교까지 뻗친 유혹'…전남 학생 도박 예방·치유 지원 조례 발의전남도의회, 전남학생 도박 위험군 전국 최상위권…예방과 치유 동반돼야
박창석 기자  |  Park121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4  16:47:24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도박사이트 [연합뉴스TV 제공]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대응하는 교육청 의 지원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혁제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14일 열린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도박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전남 학생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그 치유를 지원함으로써 도박의 유해성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해 전남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소년 도박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행성 사이트 접속이 편리해지면서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기심으로 게임을 즐기던 청소년들은 한탕주의에 빠지게 되고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학생의 돈을 뺏는 등 또 다른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온라인조사를 통해 만 13~18세 1천536명을 대상으로 도박문제평가(CAGI) 선별검사를 벌인 결과 호남권역 청소년들이 도박중독 위험군 1위로 조사 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망을 반영했다.

도박 중독 치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조례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박 예방도 중요하지만 도박중독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이나 가족이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도박 중독 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혁제 의원은 "부모나 교사 등 보호체계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위험 인식을 높여 청소년들의 바른 규범형성을 위한 길잡이와 보호자가 돼야 한다"며 "일선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줄 수 있도록 책임을 지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가속페달 밟으면 '찰칵'…광주·전남 최다 과속단속 지점은?
2
文대통령 "광주 학살, 깊이 사과…5·18 부정 망언 부끄럽다"(종합)
3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15→7%…ℓ당 휘발유 65원↑경유 46원↑
4
체중감량 '가르시니아'·눈건강 '루테인', 기능 인정수위↓
5
'귄 있고 게미진'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참가자 모집
6
[팩트체크] 82~88년생이 5·18 민주유공자?
7
정원, 그 길을 걷다
8
"빨리 걷는 습관 길러야 더 오래 산다"
9
박혜자 전 국회의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에 취임
10
'천사대교 개통' 이후 도로 곳곳 정체…주민·관광객 불편 가중
오피니언

'노무현 10주기'에 되돌아보는 지역주의 타파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올해...

경찰 비대화 우려 씻고 민주적 수사권 조정 속도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사권 조정, 검경 조직 아닌 국민 위한 것이어야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

文정부 3년 차…민생·경제에서 체감성과 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성과 창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연이틀 청와대 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