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5.22 수 09:29
광주데일리뉴스
> 문화·생활 > 공연·전시
"서도민요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토요상설공연18일 전통문화관, 신진 국악인들 매력 한껏 뽐내
조미금 기자  |  mg011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6  08:57:18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통문화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예결밴드를 초청해 '말랑말랑 예결밴드 서도민요!'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퓨전국악밴드로 표현한 무대로 신진 국악인들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공연이 될 것이다.

서도민요는 다른 지방의 민요와 비교해 미묘한 장식음을 사용해 위의 음은 흘러내리고, 가운데 음은 심하게 떨며, 아래 음은 곧게 뻗는 특이한 가락으로 되어 있는데, 예결밴드는 서도민요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곡들을 들려준다.

   
▲ 스타케이크 이앤티 예결밴드

첫 무대는 함경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민요로 애절하면서도 구성지고 씩씩한 느낌의 '신고산타령'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어 황해도지방의 민요로 몽금포의 정경과 어부들의 생활을 묘사한 '몽금포타령', 어부들의 노동요적 성격이 강한 곡 '배치기', 황해도 지방의 아낙들이 부르는 토속 민요 '연평도난봉가'를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의 중반에는 대장간에서 쇠를 녹일 때 불렸던 씩씩하고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노래 '풍구타령', 기다리는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애원성', 사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 '놀량'을 이어서 선보인다.

다음으로 사설난봉가와 경복궁타령을 소재로 예결밴드의 즐거운 사랑을 표현한 '그라소나(Gra'Sona)를 위한 난봉가', 흥겨운 선율을 바탕으로 전통악기와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투전풀이', '뱃노래'의 신명난 무대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스타케이크 이엔티 소속의 예결밴드는 전통 서도민요에 뿌리를 두지만 현대의 사람들이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민요를 예결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2018년 2월 메인보컬 예결의 데뷔앨범 '잘 가시려나' 발매 이후 밴드멤버를 결성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조미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가속페달 밟으면 '찰칵'…광주·전남 최다 과속단속 지점은?
2
文대통령 "광주 학살, 깊이 사과…5·18 부정 망언 부끄럽다"(종합)
3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15→7%…ℓ당 휘발유 65원↑경유 46원↑
4
체중감량 '가르시니아'·눈건강 '루테인', 기능 인정수위↓
5
'귄 있고 게미진'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참가자 모집
6
[팩트체크] 82~88년생이 5·18 민주유공자?
7
정원, 그 길을 걷다
8
"빨리 걷는 습관 길러야 더 오래 산다"
9
박혜자 전 국회의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에 취임
10
'천사대교 개통' 이후 도로 곳곳 정체…주민·관광객 불편 가중
오피니언

'노무현 10주기'에 되돌아보는 지역주의 타파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올해...

경찰 비대화 우려 씻고 민주적 수사권 조정 속도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사권 조정, 검경 조직 아닌 국민 위한 것이어야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

文정부 3년 차…민생·경제에서 체감성과 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성과 창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연이틀 청와대 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