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5.22 수 09:29
광주데일리뉴스
> 사회 > 사건·사고
검찰, 대기오염물질 조작 혐의 대기업 6곳 압수수색최근 2년 치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 확보…업체-측정대행업체 공모 조사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6  15:40:0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6일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한 혐의(대기환경보전법 위반)를 받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들과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 '환경물질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 삼성전자 광주공장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6일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혐의(대기환경보전법 위반)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들과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2019.5.16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100여명을 여수산단에 보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송치된 대기업 등 5개 사업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 업체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GS칼텍스 등이다.

검찰은 또 삼성전자 광주공장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해당 기업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대기오염물질 측정치가 기록된 컴퓨터 서버를 조사 중이다.

일부 기업은 서버가 서울 본사에 있어 검찰은 최근 2년치 직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과 각종 자료를 다운받는 식으로 수색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측정대행업체와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LG화학과 한화케미칼 등 6개 사업장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12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기업과 짜고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측정대행업체 4곳도 검찰에 송치됐다.

환경부 조사결과 측정대행업체 4곳은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을 축소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들 4개 대행업체에 측정을 의뢰한 200여개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검찰에 송치되는 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가속페달 밟으면 '찰칵'…광주·전남 최다 과속단속 지점은?
2
文대통령 "광주 학살, 깊이 사과…5·18 부정 망언 부끄럽다"(종합)
3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15→7%…ℓ당 휘발유 65원↑경유 46원↑
4
체중감량 '가르시니아'·눈건강 '루테인', 기능 인정수위↓
5
'귄 있고 게미진'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참가자 모집
6
[팩트체크] 82~88년생이 5·18 민주유공자?
7
정원, 그 길을 걷다
8
"빨리 걷는 습관 길러야 더 오래 산다"
9
박혜자 전 국회의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에 취임
10
'천사대교 개통' 이후 도로 곳곳 정체…주민·관광객 불편 가중
오피니언

'노무현 10주기'에 되돌아보는 지역주의 타파

우리나라 현대 정치사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올해...

경찰 비대화 우려 씻고 민주적 수사권 조정 속도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사권 조정, 검경 조직 아닌 국민 위한 것이어야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

文정부 3년 차…민생·경제에서 체감성과 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성과 창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연이틀 청와대 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