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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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 지원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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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플라자, 환경 개선에 1개 기업당 최대 400만 원

(재)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는 여성 친화적 기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의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해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지난해까지 여성 친화기업 64곳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환경 개선 지원 등 총 12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환경 개선 지원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100인 미만으로 도내 여성인력을 적극 고용한 기업들 중 여성․가족 친화경영을 약속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 개선 지원 신청은 현지 실사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1개 기업당 여성 전용시설 개보수 비용의 70%까지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여성 전용시설인 여성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임시 놀이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시설 관련 개선에 필요한 자금으로 여성들의 근로의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지난해 지원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100%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고, 도움이 되는 부분에서는 여성근로자 복지 증진 60%, 여성 근로의욕 고취 20%로 분석됐다.

최순애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장은 “이번 여성 친화기업 협약 및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필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분위기 확산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촉진, 열악한 환경의 여성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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