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2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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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24일 팡파르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5.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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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꽃길이 만나 새롭게 시작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가 풍성한 공연 레퍼토리로 24일 개막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24일 오후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쇼가 펼쳐지며 이름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금요일 밤을 수놓는다.

▲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오라버니'와 '일편단심'으로 유명한 금잔디, '부초 같은 내 인생'과 '내장산'을 부른 김용임, '아! 대한민국'의 정수라, '사랑을 위하여'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김종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부른 포크송 가수 추가열 등이 만드는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토요일 오후에 무대에 설 퓨전 타악공연팀 '얼쑤'의 무대도 기대된다.

전통 사물놀이와 서양악기 연주를 접목시킨 '얼쑤'의 공연은 신명나는 타악 연주에 물과 불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토요일 밤의 열기'는 가수 진시몬과 인기 DJ,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들이 책임진다. '트롯 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트롯부터 최신 EDM 음악까지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트롯 매니아라면 일요일 오후 2시에 공설운동장 주무대를 꼭 찾아야 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진'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은 '트롯 디바' 송가인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봄꽃 힐링 콘서트에서는 퓨전국악과 포크송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통분모' 같은 음악들이 감동을 더해준다.

축제의 대미는 장성군 출신의 4대 품바 서봉구의 독무대가 관객을 만난다.

해학과 풍자로 가득한, 유쾌하고 통쾌한 품바 공연이 축제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씻어줄 것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황룡강 꽃길 축제에서 소중한 추억, 행복한 시간을 많이 만드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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