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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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0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 발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5.2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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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휴머니티', 지속가능한 인류공동체 위한 디자인 제시

광주시는 개막 100일을 앞둔 29일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28일 국립현대미술관과 29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국내외 기자들을 초청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향과 전시 구성, 산업화·체험·학술·교육 프로그램 등 2019년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 발표 간담회 29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1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인류애를 실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비전을 함께 공감하고자 '휴머니티'(HUMANITY)로 정했다.

이에 따라 디자인의 국제화, 대중화, 산업화, 체계화 등 4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아시아디자인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 강화, 신산업과 지역혁신이 융합되는 지역산업 발전 창출, 공동체 삶의 혁신을 주는 디자인 체험으로 대중화 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주제관·국제관·기업관·체험관·산업관 등 본 전시에는 바우하우스 100주년 특별전, 사람을 위한 기술, 광주사람들의 생각 등 각각의 소주제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관 광장에는 '휴머니티'라는 주제의 메시지를 함축한 상징조형물이 만들어진다.

'다름과 공생'의 의미를 담아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동체를 체험하도록 3단계로 제작한 조형물이다.

'국제관'에서는 2005년 세계 최초로 개최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통에 걸맞게 '바우하우스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마련하고, 현대 디자인 운동의 출발점인 바우하우스의 '디자인과 예술을 통한 사회의 재창조'라는 설립정신을 재조명한다.

또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의 디자인 역할에 대한 제안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며 공동해결을 모색하는 디자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주제관'에서는 사람 사는 이야기, 공동체 이야기가 디자인을 통해 공감으로 이끈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전시다.

'기업관'에서는 사람을 채우는 기술,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기술, 사람과 환경을 연결하는 기술들을 점층적으로 전달하며 인간을 위한 디자인과 기술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게 된다.

'체험관'에서는 나누어지고 깨어진 다계층이 만나 이해와 존중, 함께 사는 일상에서의 가치를 이루어가는 유기적인 공동체의 삶의 터전으로서의 휴먼시티를 제시하고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산업관'에서는 광주 산업과 디자인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시와 비투비(B2B), 비투씨(B2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자인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디자인의 가능성을 산업 주체 뿐 아니라 대중이 같이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디자인분야의 학술단체와 산업계, 지역 디자인 유관분야가 함께 협력해 디자인 담론으로서의 휴머니티(HUMANITY)를 재해석하는 국제학술행사를 진행한다.

사전학술행사와 개막 심포지엄, 국제통합학술대회로 진행되며 청년을 위해 비즈니스콘테스트, 토크 버스킹 등도 마련한다.

디자인 대중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특별하다.

바우하우스 교육철학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디자인 교육방법을 교육생에게 직접 진행하고 이를 전시한다.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위해 4차산업과 자동차의 미래도시 상을 경험하고 학습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 '투모로드'를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마련한다.

누구나 참여해 디자인을 배우며 공동으로 창작하는 워크숍프로그램 '시민을 위한 미디어 캔버스'도 진행한다.

특별디자인전으로 여러 국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각국의 포스터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제 포스터 전시도 진행한다.

시민참여의 확대를 위해 휴머니티를 주제로 제작된 디자인영상을 도시 곳곳에서 게릴라식으로 상영하고 관람할 수 있는 '게릴라 시티 익스플로러', 수출상담회와 마케팅지원에 활용토록 비즈니스라운지와 비즈니스데이를 설치하고 디자인 산업화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용섭 시장은 "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또 하나의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로 예향 광주가 아시아 디자인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6월까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 디자이너와 작품을 확정하고, 7~8월 전시 준비에 이어 9월6일 개막식과 함께 55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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