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친절서비스…전남관광 6천만 시대 실현
상태바
음식문화 개선·친절서비스…전남관광 6천만 시대 실현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9.06.06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관광객 6천만 명시대 실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와 공동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음식문화개선과 친설서비스 실천다짐대회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도의장, 전경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장, 모범음식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 시군모범음식점대표자 700여 명은 전남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상냥한 미소로 친절하게 맛깔스런 남도 음식을 제공하고 세계 수준의 안전한 음식문화로 바꾸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음식점 대표들은 음식문화 개선 실천 다짐문을 채택, 음식점 3대 청결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음식과 친절을 베풀어 남도음식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에 힘쓴 여수 김종배(61) 씨 등 모범음식점 대표 10명이 도지사와 도의장의 영예로운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친절 실천 다짐 퍼포먼스에 이어 김상훈 스타트컨설팅 대표가 '손님에게 어떻게 음식을 내어야 하고, 상대방이 더 편하고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대화 방법'이란 주제로 실감나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 전남 음식점 대표들은 음식문화 개선 실천 다짐문을 채택하고 음식점 3대 청결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남지역 우수 친환경 농수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해 더 안전하고 맛있는 남도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농어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음식점 대표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남도음식을 알리고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남도음식명가'와 30년 이상 전통을 지켜온 '대물림 향토음식점'을 선정해 남도의 맛을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1시군 1남도음식거리 12개소에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 현재 9개소가 개장했다. 나머지 3개소도 2020년을 개장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