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국악의 향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악합주 '금강산·동백타령', 가야금병창 '백발가', '춘향가 中 사랑가', 기악독주 '청성곡', 전통 민속춤 '진도북놀이', 민요 '새타령', 사물놀이 '삼도설장구' 6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객원 단원 공개 채용에서 선발된 12명의 객원 단원들과 기존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이전의 '국악의 향연'보다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될 것이다.

남도국악원은 올해부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백옥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