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끌 혁신인재 1만명 키운다" 인재육성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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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끌 혁신인재 1만명 키운다" 인재육성 비전 선포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9.06.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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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이 18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 최일 동신대 총장, 도민추진위원회 위원,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회장, 대학생, 시ㆍ군 담당자 등 참석자들이 새천년 인재육성 원년의 해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최일 동신대 총장과 위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인의 긍지를 갖고 지역의 가치를 계승 창조 발전시키는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 육성 계획과 9대 중점사업, 17개 시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청소년·청년·도민을 3대 축으로 추진한다.

청소년 분야는 학업 예능 체육 부문 전남스타 100인 육성, 청소년 잠재력을 개발하는 청소년 스텝 업 프로젝트,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높이는 청소년 글로벌 캠프를 중점사업으로 내놓았다.

청년 분야는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대학생 비전 캠프, 지역 산업을 선도할 글로컬 산업 인재 육성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민 분야는 전남인의 긍지 향상과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 아카데미, 지역공동체 리더스 아카데미, 비즈니스 포럼 등 3개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전남 명인·명장 제도와 전 도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도민행복대학도 운영한다.

▲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들 사업을 시행하고,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을 추가·보완한다.

전남 출신 인사 200여명을 구성된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는 인재·교육·홍보·기업 4개 분과위원회에서 인재육성 사업, 민간협력방안 발굴, 도민 공감대 형성, 인재 키우기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김영록 지사는 "인재육성은 지방정부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의무이자 시대적 소명이다"며 "인재 육성정책과 지역 발전정책이 서로 맞물려 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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