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대비' 광주시, 개인택시 환경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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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대회 대비' 광주시, 개인택시 환경점검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9.06.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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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794대 대상…친절·안전운행 캠페인도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앞두고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개인택시에 대해 일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광주지역 개인택시 4천794대이며, 오는 25일~27일까지, 7월2일~3일까지 유스퀘어,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일원에서 차량 안팎의 부착물과 청결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 청결상태 점검 ▲차량의 외부표시 관리 상태 ▲택시 미터기 정상 작동 여부 ▲차량 내부 부착물 관리상태, 불법 부착물 부착 여부 등 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세계수영대회 홍보 스티커와 외국인을 위한 통역서비스(☎1330) 안내 스티커도 차량 내 부착해 대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택시 친절·안전운행 캠페인도 열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 무거운 짐 트렁크에 직접 실어주기 ▲택시승강장 질서 유지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을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내용은 점검 기간 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법인 택시는 지난 5월27일부터 6월4일까지 법인택시 76개사 3천377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앞장서 감사하다"며 "청결하고 쾌적한 택시와 친절·안전운행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대회 성공개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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