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딩차·가루녹차로 차소비 촉진…전국민 차 마시기 운동 전개
보성군은 지난 25일 전남도청에서 도 직원 및 도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차 소비촉진 및 전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차생산자조합 및 차인회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보성녹차를 홍보하면서 홍보용 상품화 사업으로 만든 가루녹차, 블랜딩 티를 도청직원 및 방문객에게 배부했다.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은 도비로 사업비 2억 원을 지원 받아 실시됐으며,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유기농 차 잎을 가루녹차 및 블랜딩 티로 상품화해 대도시 및 다중이용 시설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차 마시기 운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재고량이 원활하게 소진돼 조기에 조합 운영이 정상화되고, 보성차 인지도와 구매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순히 마시는 차 이외에도 가루녹차를 이용한 냉 말차, 냉 우무녹차, 녹차라떼, 녹차요플레, 녹차 떡 등 생활 속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차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 효능 이외에도 호흡기 질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차”라면서 “국민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목표로 전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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