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3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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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3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수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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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창적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문화진흥 공로 인정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3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영대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인물․기업․기관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상으로,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과 문화진흥을 위한 노력과 업적이 널리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1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자매결연 10주년 맞이 국제교류 행사차 중국 저장성 후조우시를 방문중인 김일태 군수를 대신해 고영윤 부군수가 참석했다.

김 군수는 민선4기부터 현재까지 7년 재임기간 동안 매년 여름철이면 30만명이 찾아와 피서를 즐기는 ▲월출산 맥반석의 청정수를 이용한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인 ‘월출산기찬랜드’와 ‘금정뱅뱅이골 기찬랜드’ 조성, ▲월출산 기슭의 웰빙 산책로인 ‘기(氣)찬묏길’ 조성, ▲왕인박사가 도일한 유서깊은 포구인 상대포를 확장․복원한 ‘상대포 역사공원’ 조성,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가야금산조 테마공원조성’, ▲영암군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 계승하고 문화와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 ‘영암도기박물관 운영과 군립하미술관 건립’ ▲ 관광객이 직접 시대별 민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복원한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 조성’ 등 지역 내 숨겨져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등 지자체 경쟁력을 높인 점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일태 군수는 “이번 문화경영 대상 수상은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군수뿐만 아니라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신규 관광자원 개발과 영암군 고유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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