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5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악그룹 <이상>을 초청해 'Urban 풍류'를 개최한다.
국악그룹 <이상>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젊은 그룹으로 월드 뮤직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화합을 지향하고 있다.
전통음악에 바탕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은 음악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국악그룹 <이상>은 2015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와 '경기도당굿'을 바탕으로 '이상'만의 색깔로 만날 수 있는 '굿'을 시작으로 '서울타령', '정읍가', '춘향난봉가', '새타령', '액맥이타령'을 만난다.
이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의 삶을 표현한 '얼반피리'와 그 속에서의 사랑을 표현한 '띵크오브유',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쉼을 표현한 '자연으로'까지 전통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에너지 넘치는 국악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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