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골 고흥한우” 통합 브랜드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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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골 고흥한우” 통합 브랜드 출원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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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한우 단체 “유자골 고흥한우” 통합 브랜드 사용하기로 결의

▲ 고흥한우 브랜드는 “고흥유자골한우” 브랜드로 등록하였으나 유사 브랜드 난립과 변별력 부족으로 혼돈을 겪게 되자 군은 지난 3월 특허청에 “유자골 고흥한우”로 브랜드 명칭을 변경 출원하여 관내 모든 한우 관련 단체들이 통합브랜드를 사용하여 한우 산업발전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난립한 고흥한우 브랜드를 통합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로 새롭게 사용하게 된다.

고흥군은 지난 2일 군 상황실에서 축산발전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내 축협・축산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공동사용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고흥군・축협・한우협회・고흥한우・명품화사업단・조사료 유통센터 등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단일화는 물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협의체 기구를 결성・운영하기로 하였다.

고흥한우 브랜드는 99년도에 “고흥유자골한우” 브랜드로 등록하였으나 유사 브랜드 난립과 변별력 부족 등으로 그동안 유명무실하게 관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 특허청에 “유자골 고흥한우”로 브랜드 명칭을 변경 출원하였으며, 관내 모든 한우 관련 단체들도 통합브랜드 사용으로 한우 산업발전 역량을 결집하기로 한 것이다.

앞으로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가 출원 등록되면, 우수한 지역 한우 기반을 배경으로 파워브랜드로서 성장 발전하여 더욱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한우는 2012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 83호로 등록을 완료하였고, 2013년 축산물 등급판정결과 1++A 등급이 28%로 전국 최고수준이며, 고급육 등급 경락가격이 13,314천원으로 전국 최고가와 한우 고급육 역사상 등심단면적 188㎠출연(고흥 이재덕)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흥군이 79년부터 전국 최초로 한우개량단지를 조성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성 있게 관리 운영한 성과라고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부터 연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고의 조사료 재배면적(4,644㏊) 확보와 전국 최대의 한우유전 자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과 고흥한우명품관이 조기준공되면 유자골 고흥한우가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파워브랜드 명성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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