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문화난장'…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여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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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문화난장'…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여름잔치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7.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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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8월 17일, 5·18민주광장 일대…여름시즌 돌입

'한 여름의 문화난장',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본격적인 여름시즌에 돌입한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봄과 여름시즌 사이 비시즌 기간 동안에는 소규모 거리공연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여름시즌은 오는 6일~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얼쑤
얼쑤

5·18민주광장에서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 이외에도 '아시아 마임캠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및 붐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도 준비돼 있다.

6일 여름시즌 첫 행사의 주제는 '마술사가 만들어내는 썸머 스릴러!'로 뜨거운 여름에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가볍고 재미있는 마술사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솜사탕 매직콘서트 '쇼올엔터', 'Toolz Creative' 팀 등이 주 무대를 장식한다.

Wooguru Kw & Nelly Hakkaraine
Wooguru Kw & Nelly Hakkaraine

또 핀란드의 두 무용수 'Wooguru Kw & Nelly Hakkaraine'의 공연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시아야 씻자(Wash up! Asia)'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아시아 마임캠프'는 오는 26일~27일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마임'과 '캠프'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결합해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이끌고 있는 아시아 마임캠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어느새 프린지페스티벌의 공식 여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마임 작가들의 마임 공연과 더불어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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