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도의원, 전남 여성친화도시 조성…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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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도의원, 전남 여성친화도시 조성…활성화 기반 마련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9.07.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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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남도 지역정책 수립과 개발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개정됐다.

윤명희 전남도의원
윤명희 전남도의원

주요 내용으로 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 시민 참여 활성화, 여성친화도시 연구·정책 자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운영·관리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공모로 선정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공을 비롯해 기업, 주거,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영역에 여성친화기업 양성 환경조성에 대한 사항을 반영해 여성 친화적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윤명희 의원은 "양성평등 정책이 국민 삶에 뿌리내리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시군 여성친화도시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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