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꿈'…수영대회 특별문화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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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수영대회 특별문화행사 다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7.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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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8월17일, 예술의 거리서 지역 청년작가 예술포차·아트마켓전·작가작업실 탐방 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예술의 거리에서 특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13일부터 8월17일까지 예술의 거리에서 총 5회 '한여름 밤의 꿈' 행사가 열린다.

한여름밤의 꿈 포스터
한여름밤의 꿈 포스터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소설 '한여름 밤의 꿈'에서 타이틀을 가져온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밤에도 환하게 빛나는 예술의 거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예술의 거리 활성화 사업단이 진행한다.

그동안 예술의 거리는 오후 6시가 되면 상가와 갤러리 대부분이 문을 닫아 불 꺼진 거리로 인식됐다.

이에 사업단은 어둡고 생기없는 거리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 프로그램(총 20회) 중 10회를 밤 행사로 진행키로 하고, 수영대회 기간에는 13일, 20일, 27일, 8월10일, 8월17일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포차, 7성구를 찾아라!, ARTIST ON THE ROAD 아트마켓展 등이 열린다.

또 스트리트 아트, '걱정말아요 그대-마음 낙서'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정해영, 김병택, 조정태, 진시영, 한승희 등 매주 작가 한명의 작업실을 탐방하는 '예가체험', 작가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나이트'도 운영된다.

또한 청춘창작소 입주작가 3인의 오픈스튜디오 '청년아티스트 톡(Talk)쇼, 예술길 화가·미술 놀이터, 예술개미장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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