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10분 생활권"…빛가람혁신도시 북측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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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10분 생활권"…빛가람혁신도시 북측 도로 개통
  • 임천중 기자
  • 승인 2019.07.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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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접근성 향상
입체교차로 전경
입체교차로 전경

전남 나주시는 산포면 국도1호선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우정사업정보센터 방향으로 진입하는 '혁신도시 북측 연결도로'가 최근 전면 개통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주행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측도로 개통 전에는 광주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금천면 광암리 금천IC에서 우회, 교량을 지나 혁신도시 입구에서 다시 좌회전해 진입해야하는 등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민원이 제기돼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상급 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에 북측도로 개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혁신도시 시행 3사 예산 259억 원과 전남도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 279억 원을 투입, 지난 2017년 1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

북측도로는 국도 1호선(산포면 내기리)에서 혁신도시 북측(혁신로) 간을 직접 연결하는 4차선 도로(총 길이 986m)로 개설됐다.

광주-나주 간을 운행하는 교통량 분산과 특히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차량 정체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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