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광주·전남 주말 축제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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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광주·전남 주말 축제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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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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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경남 150mm 큰비…주말 태풍 영향 (CG)[연합뉴스TV 제공]
호남·경남 150mm 큰비…주말 태풍 영향 (CG) [연합뉴스TV 제공]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주요 축제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광주 동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아 컬처&푸드 페스티벌'을 취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북구 용전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1회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유두절 한마당' 행사는 21일로 하루 미뤄졌다.

광주 광산구도 이번 주말 야외 행사 날짜를 미루거나 일부 행사를 취소했다.

쌍암공원에서 20일 오후 6시 개최 예정이었던 '광산 뉴트로 맥주 파티'는 다음 달로 연기됐다.

같은 날 예정된 '비아 왕버들·연꽃 음악회'도 날짜를 옮겨 내달 개최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토요일마다 1913송정역시장에서 열리는 '비어고을' 맥주 축제도 이번 주에는 쉰다.

전남도도 20일 예정된 남도한바퀴 버스 여행 9개 코스 운행을 취소했다.

여수에서는 애초 20∼21일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일주일 연기했다.

이번 대회는 27∼28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다.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 등 4개 종목 경기와 댄스 가수 공연 등 해양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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