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앙상블 '본' 초청 'Root'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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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앙상블 '본' 초청 'Root' 공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8.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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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앙상블 '본'을 초청해 'Root' 공연을 연다.

앙상블 '본'은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창단한 단체로서 순수 국악기로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자연음향의 소리로 짜여진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앙상블 본
앙상블 본

앙상블 '본'은 제8회 대한민국대학국악축제 금상 수상과 '2018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 사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도래'를 시작으로 황해도 지방 굿의 '장군거리' 중 무녀의 칼춤을 소리로 형상화한 '검무'와 '강강술래', '구원', '자각몽', '무', '도채비' 총 7개 종목의 음악을 선보인다.

전체 음악에 각각 악기의 솔로부분에 힘 있고 강렬한 합주를 더해 개인적인 악기 기량과 멋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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