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국악의 향연>공연을 선보인다.
더위와 고단함을 시원하게 씻어줄 이번 공연은 기악합주 <수제천>을 비롯해 전통춤 <규장농월> 가야금병창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 창작춤 <부채춤>, 입체창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사물놀이 <김동언류 설장구>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7~9명으로 연행했던 <부채춤>을 13명이 출연해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 있는 춤으로 만들었다.
또한 입체창으로 연행할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은 그동안 지친 육신의 피로를 웃음으로 씻어줄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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