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 전역 촬영 항공사진 시민에 제공한다
상태바
광주시, 광주 전역 촬영 항공사진 시민에 제공한다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9.08.15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90년 이후 광주 변천 영상도 시민에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전역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판독현황도의 관리체계를 웹으로 전환해 시민에 제공한다.

시는 종이 없는 현장조사 환경을 마련하고, 축적된 도시 변천 영상 이력을 시민에 서비스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항공사진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축한 ‘판독현황도 데이터베이스’의 후속사업이다.

시는 건축물대장 정보 등 각종 공간정보를 연계해 자치구까지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또 도시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민에게 웹서비스 해 공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추진되면 시스템에 의해 대상을 추출하고 조사를 진행하게 돼 인원과 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누락 없이 신속·정확하게 불법건축물과 무허가 형질 변경 등 위법행위를 예방·단속하게 돼 업무 효율은 물론, 공평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 간 연계·융합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시가 보유한 5만1천장의 항공사진을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