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구 순유출 상반기에만 1만명 육박…광주도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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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 순유출 상반기에만 1만명 육박…광주도 1천명
  • 연합뉴스
  • 승인 2019.08.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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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서구·전남 광양·목포·구례·해남 인구 순 유출
광산·남구·동구·순천·나주·고흥 순 유입
통계청 인구이동 발표 [연합뉴스 자료]
통계청 인구이동 발표 [연합뉴스 자료]

올 상반기 광주는 1천여명, 전남은 1만명 가까운 인구가 순유출됐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 이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유출 인구는 광주 1천1명, 전남 9천799명이다.

광주지역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719명), 20대(-823명)는 순유출 됐고, 30대(337명), 40대(185명)는 순유입 됐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북구(-3천727명), 서구(-2천263명)는 순유출됐고, 동구(1천412명), 남구(1천645명), 광산구(2천94명)는 순유입 됐다.

전남지역을 연령대로 보면, 10대(-1천38명), 20대(-6천627명), 30대(-1천367명)는 순유출 됐고, 50대(497명), 60대(507명)는 순유입 됐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5천208명)이 순유츌 인구가 가장 많았다.

이어 목포(-1천429명), 구례(-702명), 해남(-623명), 화순(-484명), 영암(-443명) 순으로 순유출됐다.

반면 순천(1천144명), 나주(843명), 고흥(39명)은 순유입 됐다.

해당 지역으로 유입된 인구와 유출된 인구를 분석하는 인구이동은 해당 지역의 경제, 교육, 일자리 등 경쟁력 지표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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