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프린지"…두 번째 이야기 '국화를 들고'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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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프린지"…두 번째 이야기 '국화를 들고' 초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8.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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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6시~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매주 토요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을 문화 공연으로 가득 메우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지난 주에 이어 '그야말로 프린지'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오는 31일에는 모두 17개 팀이 참가하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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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늘 특별함을 추구하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기획한 공연 '국화를 들고'가 첫 선을 보인다.

'국화를 들고'는 광주5·18민주화운동의 눈물과 한이 서려있는 역사적인 장소인 상무관을 배경으로 무용수의 한(恨)풀이 춤과 전자바이올린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민주영령의 영혼을 달래고 5·18을 추모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프린지는 이번주 초연을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장르, 새로운 공연자들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그야말로 프린지스러운 공연들을 가득 준비했다.

'즐거운 나의 집', 풍선과 비눗방울을 이용한 퍼포먼스, 버블타이거의 '동심여행', 춤추는 대한민국, 뻔and펀쇼 등이다.

또한 하늘마당에서는 늦여름 밤의 밤바람과 함께 잔잔한 감성을 그려낼 음악 공연들이 이어진다.

팝 재즈, 유러피안 재즈, 라틴 재즈,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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