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국립남도국악원은 6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준비한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1주일 앞두고 진행되는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은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국악기의 소리와 사람의 소리 그리고 몸짓으로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그려내듯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산조합주', 가야금병창 '흥보가 중 집터 글자 붙이는 대목', 전통춤 '교방굿거리', 기악독주 '김영재류 해금산조', 민요 '농부가,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삼도설장구'로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부터 기악독주 프로그램을 추가해 각 악기마다의 맛과 특유의 연주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첫 번째로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금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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