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티' 주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상태바
'휴머니티' 주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9.0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전시·특별전·국제학술행사 등 50개국에서 1천130여점 전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린 6일 오후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유해진씨 등 내빈들이 개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린 6일 오후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유해진씨 등 내빈들이 개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휴머니티(HUMANITY)'를 주제로 열리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6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비엔날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등 국내외 각계 인사,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이용섭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축사,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유해진의 축하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축하공연과 행사 주제 'HUMANITY'를 담은 개막식 주제공연 '휴먼라이트'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6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유해진씨 등 내빈들과 체험형 작품인 키스미클로스의 '볼룸 헬로 이모그램'(Ball Room)을 체험해 보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6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유해진씨 등 내빈들과 체험형 작품인 키스미클로스의 '볼룸 헬로 이모그램'(Ball Room)을 체험해 보고 있다.

인간 개인과 인류 공동체적 가치로서 국제사회의 이슈로 심화되는 '휴머니티(HUMANITY)'란 주제 아래 5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5개), 개막심포지엄 및 국제학술대회,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올해로 8회째인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50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등 650여 명,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천130여 종의 전시 아이템을 선보였다.

메인전시인 본전시는 디자인의 혁신적 관점에서 사회 속에 비춰지는 다양한 지적 융합으로 본질적 문제의 발견 및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사람을 노래하다(Humanity and Design 1관) 주제관) 등 5개관 6개 주제전으로 구성됐다.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전년행사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특별전의 규모가 본전시의 규모만큼 커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은암미술관 등 광주시 일대에서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다가섰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6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김동찬 시의회 의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유해진씨 등 내빈들과 전시관람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6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김동찬 시의회 의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배우 유해진씨 등 내빈들과 전시관람을 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종합디자인 국제행사로 출발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그동안 디자인을 산업과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와 생산적 가치들을 창출하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비엔날레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의 범위를 개인에서 공동체로 확장해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인류공동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 대표 산업군의 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구입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디자인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