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월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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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월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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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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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대중교통 환승제 시행, 폐가전 무상 수거 등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 하반기(7월)부터 대중교통 등 시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확대, 변경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는 19일부터 광주시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과 인접 5개 시‧군(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농어촌버스 간 광역대중교통 환승제를 시행하고, 광주지역내 대중교통 무료환승 기준은 최초 하차 후 당초 60분 이내에서 30분 이내로 횟수 제한없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대형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등)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해 폐가전 회수량을 늘려 재활용을 활성화시키고, 환경오염 발생률도 낮춰나갈 예정이다.

‘을’의 입장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례, 불공평한 사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을’을 위한 행정접수창구를 개설해 옴부즈맨의 조사와 상담을 거쳐 시정·권고하는 ‘을’을 위한 시정혁신 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사회의 갈등이 예견되거나 시민 전체의 의견이 필요한 정책현안에 대해서는 전문 여론기관에 여론조사를 의뢰해 정책에 반영하는 주요정책․ 현안 여론조사를 제도화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공사에 대해 시민이 직접 감사·조사·권고하는 시민명예감시관제도를 상설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올 하반기부터 달라진 제도와 법규사항 중 시민들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은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관리 강화 △성년기준 나이 만 20세→ 19세로 변경 △치석제거(스켈링) 및 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조정 △전국 어디서나 교통수단(ktx, 지하철, 버스 등) 이용이 가능한 전국 호환 교통카드 발급 △교차로에 끼어들거나 꼬리물기를 하다 무인 카메라 적발시 과태로 부과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 시행 △어린이집 평가인증 결과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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