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광주시, 전남도와 공동으로 '제4회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푸드쇼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를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을 널리 알려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오는 10월 18일까지 경연에 참여할 전통시장 및 청년 상인들을 모집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6팀(광주 8팀, 전남 8팀)이 10월 3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예선을 치른다.
올해 푸드쇼는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신설해 행사의 격을 높였으며 광주·전남 권역별 2회로 진행되던 예선을 통합해 참가자와 관객의 호응을 높인다.
또 예선을 통과한 팀 전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음식의 품격과 상품성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본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8팀이 '광주·전남 전통시장 최고 맛집' 타이틀을 놓고 11월 중순 광주 전통시장(일시·장소미정)에서 경연을 펼친다.
경연은 심사위원과 방청객이 현장시식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고 경연의 전 과정은 kbc광주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그 외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상 등 총 5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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