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마주얼 초청 '바로크와 마주하기'…월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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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마주얼 초청 '바로크와 마주하기'…월요콘서트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09.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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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앙상블 마주얼의 '바로크와 마주하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 프로그램을 위해 음향과 무대를 고려한 소규모 실내악으로 연주된다.

앙상블 마주얼
앙상블 마주얼

10명 내외의 현악 앙상블, 바이올린 솔로, 네 대의 바이올린, 그리고 세 대의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곡으로 구성됐다.

다성 음악이라는 고유한 매력과 음악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바로크시대의 곡들은 다소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 편성과 작곡가의 특성이 잘 드러난 곡을 선정해 각 악기의 탁월한 음색과 음향을 느낄 수 있다.

앙상블 마주얼은 '얼(정신)이 마주한다'는 의미로, 곡을 연구하며 연주자와 작곡자가 마주하고, 무대에서는 연주자와 연주자가 마주하며 음악적 호흡과 교류를, 연주자와 관객이 마주함으로 공감과 소통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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