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태풍 '미탁'…전남 곳곳에 호우 특보
상태바
북상하는 태풍 '미탁'…전남 곳곳에 호우 특보
  • 연합뉴스
  • 승인 2019.10.01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레이더 영상(1일 오전 8시 20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레이더 영상(1일 오전 8시 20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전남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흥에 호우경보가, 장흥·화순·영암·완도·해남·강진·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곡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오전 8시 30분 현재 고흥 포두 83㎜, 고흥 도양 69㎜, 화순 이양 56㎜, 보성 복내 43㎜, 강진 마량·여수 41㎜, 진도 의신 32㎜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3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400㎜ 이상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까지 태풍의 직,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