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내리는 밤 '풍류의 가무악'…풍류달빛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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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내리는 밤 '풍류의 가무악'…풍류달빛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10.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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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공연장, 오롯이·방수미와 전주판소리합창단 등 출연

10월의 달빛 내리는 밤, 제6회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

풍류달빛공연은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12일 오후 6시30분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며 판소리연구회 '오롯이', '방수미와 전주판소리합창단'이 참여한다.

'오롯이'는 세 여성 소리꾼을 중심으로 북,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아쟁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 판소리 명창 정정렬이 '적벽부'와 '상여소리', 진도 씻김굿의 '길닦음'을 모티브로 직접 편곡한 '상여소리 ;길'을, '심청가'의 '중타령'을 모티브로 '헬로우 나그네'를 들려줄 예정이다.

'명창 방수미와 전주판소리합창단'은 판소리 합창이라는 새로운 색을 보여주는 단체다.

명창 방수미 씨는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전주판소리합창단은 '2019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공연' 등에 참여했다.

야외공연 감상은 특성상 늦은 저녁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두툼한 옷을 꼭 지참해야 하며, 우천 시에는 광주MBC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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