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노래 '당신은 아시나요'로 데뷔한 순천 출신 트로트 가수 이명주가 광주에서 '행복 디너쇼'를 갖는다.
'허스키 감성 보이스' 이명주는 오는 18일 오후6시 광주 서구 상무리츠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륨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 나눔' 무대를 연다.
2016년 '정든 남자'라는 타이틀로 10집 앨범을 낸 그녀는 장수 가수, 집념의 가수, 노력하는 가수로 불리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수 이명주는 노래인생 40년의 중견가수로 지난해에는 서울대학로 SH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민요 또한 잘 부르는 가수로 이번 디너쇼에서 선보일 민요풍의 노래도 잔뜩 기대를 모은다.
이날 '이명주 행복 디너쇼'에는 가수 조승구, 배진아, 이수나, 강빈, 김용국, 연우, 국악인 심재문이 출연한다.
또 이날 사회는 양주호, 오원화 두 사람이 더블 MC로 흥겨운 무대를 진행한다.
가수 이명주는 민요와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호소력 있는 실력파 가수로 알려져 있어 전국 팬들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이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주)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 이연화 회장과 하인숙 상임이사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 가격은 10만원이며, 예매는 010-7478-12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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