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아 맛이 좋은" 신안 섬 시금치 축제…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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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아 맛이 좋은" 신안 섬 시금치 축제…내달 1일 개막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10.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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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비금도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섬 시금치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초대가수 미스트롯 송가인, 현진우를 시작으로 시금치 떡 케익 포퍼먼스, 시금치 가요제, 시금치 요리경연대회, 시금치 캐기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 시금치는 추위와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땅에 붙어 자라며 옆으로 퍼진 모양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시금치보다 무기질 중 마그네슘, 칼슘,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시금치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시금치는 국, 나물, 전, 스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농산물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와 더불어 천혜의 관광지인 비금도에는 이세돌 바둑기념관, 하트해변 하누넘, 선왕산 등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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