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향대전 야간개장…미디어 파사드 '빛과 생명'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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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야간개장…미디어 파사드 '빛과 생명' 연장 운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10.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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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 처음 실시한 야간개장(오후6시~9시)으로 잇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야간개장 미디어 파사드
야간개장 미디어 파사드

특히 개막식에서 처음 선보였던 '미디어 파사드'는 연일 계속된 연장 요청에 25일부터 금~토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경관조명 15종 등 총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올해 함평 축제 최초로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쏘는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 함평을 대표하는 함평나비부터 임시정부, 가을 국화 등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다만 토요일 한 차례만 운영되는 탓에 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군은 금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야간개장 미디어 파사드
야간개장 미디어 파사드

군 관계자는 "야간개장이 올해 처음인데다 무료입장을 하면서 그동안은 주1회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관객 만족도가 높고 연장요청도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남은 기간이라도 미디어 파사드를 주2회 운영할 방침"이라고 연장운영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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