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문화재단 '2019가족의 밤'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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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문화재단 '2019가족의 밤' 21일 개최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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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누리문화재단 다목적 강당서 장학금 수여·다채로운 문화공연

지역사회에 '새로운 공동체로 새 희망을 키운다'는 목표로 1996년 창립한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 전남대교수)이 '2019누리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7시부터 재단사무실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누리문화재단을 후원해 온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단체, 후원회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장학금 수여식, 텃밭농사체험 우수회원 시상식과 함께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창립 23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제1부 장학금 수여식과 온누리텃밭체험 우수회원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지난 1년 동안 동고동락 했던 누리재단 회원과 시민단체 및 초청 인사들이 함께 어우러진 '누리가족의 밤'으로 꾸며진다.

매년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여해 온 장학금은 올해도 중학생의 경우 임곡중학교 외 18개 학교 20명, 고교의 경우 34개 학교 40명 등 총 60명의 학생들에게 약 3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부터 학생·학부모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일환으로 운영해온 ‘온누리’ 텃밭 체험농장이 정착함에 따라 작년부터 진행해 온 '온누리텃밭체험 콘테스트'는 날로 발전을 거듭하며 공동체 의식과 인성교육 현장이 크게 확장되고 있고 그 성과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최양길 재단 상임이사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상황과 맞물려 눈에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지역 불우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을 더 가까이 다가가 살피고 나누는 일에 매진해 온 누리문화재단의 목표처럼 우리 사회가 지향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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