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김장나눔'으로 광주사랑 품은 광주 누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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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김장나눔'으로 광주사랑 품은 광주 누리문화재단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9.12.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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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아 일시보호소, 사랑의 선교수녀회 등에 김장김치 전달

광주 누리문화재단은 배추 수확을 시작으로 최근 동구 소태동 누리문화재단에서 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텃밭농사체험을 통해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해온 광산구 소재 '온누리 텃밭체험농장'에서 9월부터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 무우 등 채소를 담궈 그 의미를 더 했다.

광주 누리문화재단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광주 누리문화재단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특히 누리문화재단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복지시설, 광산구 산하 '편한집', '우리집', '사랑의 선교수녀회',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타'와 동구 산하 '광주 영아 일시보호소', '이주여성지원센터' 등에 김장김치 3천kg을 전달했다.

누리재단 이철 이사장은 "텃밭을 잘 이끌어주신 조계선 교장선생님,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적극 참여해주신 학부모 ,학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텃밭 체험에 동참해 사회봉사와 아름다운 사회활동을 경험하여 더불어 사는 이 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학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김치 사랑나눔' 행사는 작지만 많은 분들이 크게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양길 누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풍성하게 이뤄 질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누리재단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누리문화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문화재단은 지난달 창립 23주년을 맞아 임원과 학생, 학부모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 20명, 고교생40명 등 총 60명의 학생들에게 약 3천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 하는 누리재단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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