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하는 곡성한우경매시장은 축산농가의 운송비 절감과 거래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1년에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3,982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경매장 388평, 사료창고 133평, 식당 36평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허남석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투명한 거래를 통해 축산농가 모두가 잘 살수 있는 부자곡성, 부군복민을 이루자”며 준공식을 축하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한우경매시장이 활성화에 모든 역략을 집중하여 곡성 축산인의 소득 증대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라고 하면서 “경매시장이 단순한 매매의 기능을 떠나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곡성축협에서는 준공식과 함께 진행된 축산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서 조합원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산인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한 축산인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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