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청년의 꿈과 도전, 지역기업과 함께 만들어 가는 호남권 희망이음 프로젝트
상태바
[기고] 청년의 꿈과 도전, 지역기업과 함께 만들어 가는 호남권 희망이음 프로젝트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20.01.06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금년 4월, 우리나라 청년 실업자는 50만7천명으로 청년실업률은 11.5%로 21세기 들어 가장 나쁜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다.

청년층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개인적 측면에서는 시간낭비지만, 사회적 측면으로 인력낭비이며 국가적 전력소모와 예산 낭비일 것이다.

*청년실업자 및 청년실업률 연령 기준 : 15~29세
*청년실업자 및 청년실업률 연령 기준 : 15~29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역청년의 수도권 집중 현상 및 대기업 선호로 인하여 지역기업의 인력수급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고, 청년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대기업의 선호현상으로 취업 눈높이 상승 등의 이유로 청년 실업률이 지속되어 2012년부터 '지역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의 지역안착' 유도를 위해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동 사업의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금년도 6월부터 2단계 1차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12월 현재 참여희망 신청기업 66개사를 발굴하여 탐방기업 53개사, 참여학생 1,115명이 지역기업 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고, 기업애로해결 프로그램에 15개 기업, 참여학생 15개팀(68명)이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지역대학의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단과 연계해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에 지역대학 학생 10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우수기업에 취업한 선배와의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포럼, 채용연계를 위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청년 일자리 정책 중의 하나인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청년들이 출신 지역에서 직장을 얻고 안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