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술의 오늘' 지역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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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미술의 오늘' 지역작가 초대전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0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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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3월 8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2020년 첫 전시로 지역작가 초대전 '영암미술의 오늘'展이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열린다.

전시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김인화-영암 월출산 소견(월비마을에서 바라본 월출산), 2016, 한지에 수묵채색, 82×119cm
김인화-영암 월출산 소견(월비마을에서 바라본 월출산), 2016, 한지에 수묵채색, 82×119cm

이번 전시는 영암출신 원로·중견 작가로 나눠 영암미술의 현재를 조명한다.

원로 작가인 월봉 조동희는 무궁화로 나라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화가 김인화는 전국의 방방곡곡을 수묵으로 그리는 작가로 월출산 작품은 고향에 대한 작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중견 작가로 전 목포대학교 교수 김천일은 장대한 월출산 그림으로 진경산수화의 현재를 보여주며 박동신이 그린 맨드라미 시리즈는 열정이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문명호-꿈-여행, 2018, 캔버스에 유채, 73×130cm
문명호-꿈-여행, 2018, 캔버스에 유채, 73×130cm

또한 문명호가 그린 꽃그림과 풍경들은 고향에 대한 추억과 기억,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술관은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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