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소재 제품 동남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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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소재 제품 동남아시장 진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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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상담회서 242만 달러 수출상담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대표원장 신현경)은 도내 생물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44건 24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사업 참여 기업 7개사인 ㈜브레인트로피아, ㈜자연과미래, 주원염전, 한국전복연구소, 일샵이, 앰비티랩앤팩토리, ㈜라벨리 기업 대표와 현지 바이어간 1대1 수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전남의 친환경 생물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에 대한 제품 정보를 바이어들에게 사전 배포해, 각 제품에 구매의사가 있는 관심 바이어와 원활한 매칭이 되도록 미리 준비했다.

상담회 기간 중에는 베트남 제1의 홈쇼핑사인 TV 쇼핑 JSC와 슈퍼마켓 체인사인 하프로(Hapro)사를 방문해 전남 기업을 소개하고, 베트남 유통시장 현황을 파악했다.

또 전남 생물산업 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주원염전이 베트남 인더스트리 머티리얼(Vietnam Industry Material)사와 천일염과 관련 생활용품의 5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주)자연과미래사는 베트남 내 미생물제제 50만 달러 수출과 이를 위한 인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더 많은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신현경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대표 원장은 “전남의 친환경 특산자원을 이용한 제품이 베트남 현지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2일 화순서 베트남 바이어 초청 2차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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