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개천인도교의 '네 마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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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개천인도교의 '네 마리 용'
  • 조찬천 기자
  • 승인 2020.0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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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개천인도교의 네 마리 용이 하늘로 솟구친다.

물결처럼 뒤덮인 구름과 그 사이를 비집고서 세상을 비추는 정오의 태양이 신비로운 풍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문득 한 폭의 명작이 연상된다.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아생전 이 풍경을 목도했다면 '별이 빛나는 밤에'의 배경은 '황룡강 개천인도교'가 되지 않았을까?

한편, 장성군은 매년 봄 장성읍에서 '빈센트의 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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