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예비후보 “풍요롭고 행복지수 높은 광주 중심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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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예비후보 “풍요롭고 행복지수 높은 광주 중심도시 만들겠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0.01.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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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약 발표…국제관광 도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인공지능 등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역량 있는 새로운 민간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동구와 남구를 풍요롭고 행복지수 높은 광주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김해경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김해경 예비후보

김해경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에서 체화한 상생문화처럼 정치도 국민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협치, 약자와 소수를 대변하는 상생의 정치문화를 일궈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에서 45년간 동고동락하며 살아왔고, 광주은행에 입사해 33년, 퇴직 후 현재까지 금융전문가로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 왔다"면서 "인생 제3막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일꾼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 산업구조는 충장로·금남로의 도매상가와 대인·남광주시장 등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70~80%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심 공동화로 활력이 사라진 동구는 발전동력을 상실했다"고 지역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으로 ▲인공지능 등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국제관광 도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전통시장 육성 ▲보육문제 해결 통한 인구유입 ▲사회적경제 온라인 지원센터 건립 ▲행복지수 1위 동구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은 광주시와 동구의 지역현안을 반영한 것"이라며 "동구 발전은 도심재생과 인구유입,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공감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녀 성차별이 극히 보수적인 금융기관에서 행원으로 입사한 지 30여년 만에 유리천장을 뚫고 광주은행 최초의 여성임원이 됐다"며 "주민과 현장에서 함께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역량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과 동구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일꾼, 검증된 금융경제문화 전문가 김해경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해경 예비후보는 1981년 고교 졸업 후 광주은행 공채 1기 여성부문 수석으로 입사한 뒤 33년만에 최초 여성임원이 됐다. 그는 폰뱅킹서비스, PB센터 도입 등을 주도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우먼리더십(Women Leadership) 대표, 남부대 겸임교수,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 광주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서로는 광주은행에 입사해 임원이 되는 과정을 담은 〈당신도 여성리더가 될 수 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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