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생태관광거점' 광주호 주변에 누리길 2단계 조성…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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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생태관광거점' 광주호 주변에 누리길 2단계 조성…11월 완공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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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호 주변을 따라 석저마을에서 담양군 경계까지 1㎞ 구간에 광주만의 특색 있는 친환경 생태탐방로인 누리길(2단계)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광주호 주변 '호수생태원 생태탐방로'와 누리길 1단계(호수생태원 생태탐방로~석저마을)를 누리길 2단계에 연결해 '광주형 생태관광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누리길 2단계는 목재 데크를 이용한 무장애 친화공간으로 만들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도 광주호의 풍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담양군 누리길과 연계돼 광주시 북구와 전남 담양군이 광주호를 중심으로 하나의 생태탐방로로 연결돼 지역 간 상생협력과 통합 관광인프라 구축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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