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환경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시원·달콤 "맛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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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환경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시원·달콤 "맛도 최고"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2.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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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하면 일대는 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자동화 포장 현장
장성군 북하면 일대는 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자동화 포장 현장

해마다 1~3월이 되면 청정 노령산맥에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다.

현재 고로쇠 마을로 유명한 장성군 북하면 일대는 수액 채취작업이 한창이다.

전남 장성의 고로쇠 수액은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고로쇠 나무에서 뽑아내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연간 고정 수요만 1천명이 넘는다.

장성군은 장성 특산품인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추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수액의 가공단계를 자동화하고 신식 정제 살균시설을 도입하는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 고로쇠 수액은 1.5리터와 18리터 포장용기로 판매되고 있다.

구입 관련 문의는 남창마을(061-393-9896)과 가인마을(061-392-7790)로 하면 된다. 현지 방문 구입과 온라인(http://www.jangseongfarm.co.kr) 구입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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