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장르…21일까지 접수
목포시가 '2020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에 참여할 거리공연자(팀)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관광거점도시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예향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기 위한 상설공연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삼학도 (가칭)낭만포차, 근대역사관1관 입구 등에서 매주 열릴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재즈, 트로트, 악기연주, 댄스, 국악, 마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공연자(팀)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출연료 등을 지원한다.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3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collme@korea.kr) 또는 목포문화관광 홈페이지(www.mokpo.go.kr/tou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한층 더하게 될 것"이라며 "끼와 열정이 넘치는 버스커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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