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3일 새벽까지 비…기온은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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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3일 새벽까지 비…기온은 포근
  • 연합뉴스
  • 승인 2020.02.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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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레이더 영상(12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레이더 영상(12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포근한 기온을 보이며 종일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가거도 14.5㎜, 완도 10.5㎜, 장흥 관산 10㎜, 광주 3.6㎜ 등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비는 오후 6시쯤 그치겠으나 광주와 전남 중·남부에서는 13일 새벽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3일 새벽까지 10∼30㎜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80㎜가 내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포근하겠다.

13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6∼10도, 낮 기온은 3∼7도가량 높겠다.

비가 내리면서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해제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목포·영암·나주·강진·해남·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에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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