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윈원상생정치 구현, 갑질정치 종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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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윈원상생정치 구현, 갑질정치 종식해야"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0.02.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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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남을 김해경 예비후보 긴급기자회견서 밝혀

김해경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당 공관위의 공정한 경선절차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제 광주 동남을 시·구 의원들의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이 있었다"면서 "공직후보자 공천은 풀뿌리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가 구현되는 공천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공정함이 생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과정을 거쳤을 때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경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김해경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그는 "민주당 공정선거 지도공문에 의하면 지방의원들은 총선과 관련해 엄정중립을 지키도록 명시하고 있다"면서 "공관위에 진실규명과 함께 엄정중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제 동남을 시·구의원들의 기자회견은 이병훈 후보와 경선을 하고 있는 저 김해경에게는 아무런 공지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며 "어떤 의도로 기자회견을 이뤄졌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방의원들의 회견은 중앙당의 지침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며 "이는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합리적 의심을 들게 하는 행위로 묵과할 수 없다"며 어떤 배경에서 이뤄졌는지 사실규명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축제 속에 치러져야 할 선거가 주민들 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공명선거를 훼손하는 행위가 더 이상 지속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선에 참여하는 제가 풀뿌리민주주의, 정당민주주의 차원에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하지만 동남을 지역위원회의 혼란한 상황을 야기한 사람이 있다면 공관위에서 엄정 조사해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주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관위는 저와 같은 정치신인들이 민주당 공직후보자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절차를 보장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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