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방문?" 전진숙, 허위사실 유포 이형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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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방문?" 전진숙, 허위사실 유포 이형석 고소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0.02.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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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코로나19 심각 상황 제보 내용 사실 확인 차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와 코로나를 악용하는 이형석 예비후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와 코로나를 악용하는 이형석 예비후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는 "'신천지 방문설'을 유포한 이형석 예비후보를 광주지검에 고소했다.

전 예비후보는 2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와 코로나19를 악용하는 이형석 예비후보는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형석 예비후보가 토론회를 하루 앞둔 24일 근거 없는 신천지 방문설을 어떠한 확인도 없이 광주지역 주요 언론사에 공식공문으로 전달해 악성루머를 생성하고 유포해 극도의 불안감을 조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비상사태임에도 아랑곳 않고 코로나19를 악용해 개인 영달을 위한 선거공작을 자행해 민주당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경선을 혼탁케 한 이형석 예비후보의 저급한 정치공작은 결코 간과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늘 대한민국 정치의 바로미터였던 광주정치가 존재감이 없어지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겠냐"며 "광주정치의 부활을 위해 썩은 살을 도려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법적·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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