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진료소 주민건강 1번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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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진료소 주민건강 1번지 만든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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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맞춤형 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호응

보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맞는 총체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진료소 관리지역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에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만성질환에 대한 지식부족, 운동공간의 부재 등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실정으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새천년체조교실, 흡연, 절주, 식습관 등 보건교육을 병행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12주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실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기존의 진료 중심 서비스 이미지에서 탈피, 개개인의 맞춤형 사례관리, 건강상담,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예방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진료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14년에도 보건진료소의 내소환자 진료중심에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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